2022년 3월 30일 수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다이어트 일기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14

 이번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다이어트 측면에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섞인 (사실 부정적인 측면이 더 컸던) 혼돈의 이틀이었습니다. 
 화요일에 밤 늦게까지 깨 있다가 새벽 3~4시에 자고, 수요일에 아침 겸 점심을 거르고 저녁을 배달음식으로 먹었습니다. 
 수요일 아침 겸 점심을 걸렀으니 칼로리 섭취가 줄긴 줄었으나 사실 화요일과 수요일에 전체적으로 먹은 걸 고려해보면 적게 먹은 것도 아니고, 불규칙적인 수면과 식사가 다이어트와 그 이외 건강 관리에 어차피 좋을리가 없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마트에서 간식으로 우유와 참치를 같이 사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했다는 점입니다. 
 화요일 밤에 늦게 자다 보니 식욕이 꽤나 올라와서 조금 참고 저탄수화물 간식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마트에서 훈제연어 같이 예전에 한번 사야겠다 싶은 것은 없었으나 아쉬운 대로 참치와 우유를 같이 먹었더니 괜찮았습니다. 
 참치는 너무 많이 먹으면 또 중금속이 몸에 축적된다는 기억이 있어서, 정확한지 검증은 해 봐야겠으나 결국은 두부나 고기 등 전자렌지에 돌려야 하는 음식들도 혹 나중에 간식이 당길 경우 고려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몸무게가 빠지고 있지는 않으나, 이제는 다시 당분간은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듯하니 운동할 거 하고 잘 거 자면서 할일을 챙겨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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