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1일 목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다이어트 일기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15

오늘은 오전에 학교에 가게 되어 아침 겸 점심부터 외식을 하게 되었으나 다행히 배달 음식으로 샐러드 메뉴를 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물 많이 마시고, 집에 와서 저녁만 먹고, 좀 많이 걷고 평소 하던 코스로 자전거까지 탔으니 오늘 같이 식단 관리하면 적어도 더 찌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여기서 더 빠지면 좋겠으나, 오늘은 일단 간식이 좀 먹고 싶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시간이 늦어 마트 등이 문을 닫아서 오늘은 간식을 다행히 안 먹고 일단 집에 들어와서 자기 전에 일기를 쓰고 있긴 한데, 끝까지 안 먹기는 힘드니 탄수화물과 고열량 음식 등을 피하는 걸 전제로 간식을 먹어야 하면 먹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다이어트 일기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14

 이번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다이어트 측면에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섞인 (사실 부정적인 측면이 더 컸던) 혼돈의 이틀이었습니다. 
 화요일에 밤 늦게까지 깨 있다가 새벽 3~4시에 자고, 수요일에 아침 겸 점심을 거르고 저녁을 배달음식으로 먹었습니다. 
 수요일 아침 겸 점심을 걸렀으니 칼로리 섭취가 줄긴 줄었으나 사실 화요일과 수요일에 전체적으로 먹은 걸 고려해보면 적게 먹은 것도 아니고, 불규칙적인 수면과 식사가 다이어트와 그 이외 건강 관리에 어차피 좋을리가 없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마트에서 간식으로 우유와 참치를 같이 사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했다는 점입니다. 
 화요일 밤에 늦게 자다 보니 식욕이 꽤나 올라와서 조금 참고 저탄수화물 간식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마트에서 훈제연어 같이 예전에 한번 사야겠다 싶은 것은 없었으나 아쉬운 대로 참치와 우유를 같이 먹었더니 괜찮았습니다. 
 참치는 너무 많이 먹으면 또 중금속이 몸에 축적된다는 기억이 있어서, 정확한지 검증은 해 봐야겠으나 결국은 두부나 고기 등 전자렌지에 돌려야 하는 음식들도 혹 나중에 간식이 당길 경우 고려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몸무게가 빠지고 있지는 않으나, 이제는 다시 당분간은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듯하니 운동할 거 하고 잘 거 자면서 할일을 챙겨볼 생각입니다.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다이어트 일기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13

오늘 저녁은 배달음식으로 외식을 하지만 샐러드 메뉴를 시켜서 다행히 다이어트는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 며칠간 다이어트도 잘 안되고 살이 약간 다시 찐 듯한데, 다시 마음잡고 꾸준히 관리해볼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꽤 괜찮은 하루인듯하고,
밤에 자기 전에 운동을 하고 잘 생각입니다.

간식을 끝까지 안 먹고 버티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살을 어찌어찌 지금보다 더 빼더라도 나중에 다시 찔 수 있어서,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피하는 선에서 간식 먹고 싶으면 사먹는 것도 고민중입니다. 결국 한번 뺐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면 말입니다.

2022년 3월 27일 일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다이어트 일기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12

며칠간 바쁘다는 핑계로 일기를 미루다가 이제 씁니다.
몸무게가 조금 빠지긴 했으나, 
아직은 특별히 일상이 바뀌었다든가 느껴지는 건 없습니다.
자기 전에 하루 일정 돌아보면서 운동과 식사 다 쓰는 게 낫지 않나 생각했으나,
어차피 매일 쓰기만 하면 전날 일기 쓴 이후부터 다 돌아보면 되는 거라
일단 매일매일 시간 낼 수 있을 때 쓰고 보는 게 습관을 유지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1학기 동안은 체중 관리 한다는 목표는 그대로 유지하고 계속 일기 쓰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토론실 사이트 게시물)마이데이터 코리아허브 책(단행본, 번역서) 출간 - 마이데이터 백서 한글판


(원문 출처 - 책을 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들어가셔서 첨부 파일 다운로드를 하시기 바랍니다.)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5567

이 글의 독자님께,  

 안녕하십니까?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입니다. 

 제가 공동 번역자로 작업에 참여했던 마이데이터 백서 한글판이 이번에 출판되었습니다.

 마이데이터 글로벌에서 
https://mydata.org/papers/

발행한 백서 중 하나를 
https://mydata.org/wp-content/uploads/sites/5/2020/08/mydata-white-paper-english-2020.pdf

이번에 마이데이터 코리아허브에서 번역을 했습니다.
http://www.mydatakorea.io/

 백서는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읽으시면 되고 관심 있는 분들 께서는 마이데이터 코리아허브에도 많이 회원가입 하셔서 더 많은 교류를 하시기를 희망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밤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관련 링크)
https://mydata.org/papers/
https://mydata.org/wp-content/uploads/sites/5/2020/08/mydata-white-paper-english-2020.pdf
http://www.mydatakorea.io/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다이어트 일기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11

오늘은 외식을 하는 날이라 쉬어가는 날인 줄로만 알고 있었으나, 점심 때 배달 주문을 하는 도시락 가게가 신메뉴로 샐러드 메뉴를 여러개 추가해서 그 중에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해당 가게가 샐러드 메뉴를 주로 판매하는 곳은 아닌 걸로 알고 있어 신선한 느낌이 들었고,
앞으로도 여기서 배달 주문 하게 되면 샐러드 메뉴를 시키면 되겠으나, 사람들이 많이 안 사먹을 경우나 해당 가게의 사정 상 메뉴가 충분히 오래 지속적으로 판매가 되지 않을 수도 있어 어느 정도는 운에 맡겨야 할 듯합니다. 
그래도, 아예 쉬어가지는 않았던 하루입니다.
저녁도 외식을 했는데, 메뉴는 탄수화물 위주의 국수를 먹었으나 집에 걸어서 오는 등 약간의 운동을 추가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고 할 수 있는 건 계속 챙겨볼 생각입니다.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다이어트 일기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10

 어제 운동 다녀와서 저녁 먹기 직전에 재보니 84.9kg, 오늘 운동 다녀와서 저녁 먹기 직전에 재보니 85.0~85.3kg 이 나왔습니다. 
 어제 순간 드디어 80대 중후반이 아니라 초중반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긴 했으나, 아직은 확실하게 진입한게 아니라는 점 때문에 들떠있지는 않습니다.
 많이 빠졌고 드디어 코로나 직전의 몸무게에 많이 근접해서  기쁘긴 하나, 원래 먹는 즐거움으로 살았고 다이어트를 즐기는 것은 아니라 이번에 한번 마음먹고 뺄때 정해진 기간만큼 식단 조절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중에 포기할 건 포기하고 챙길 수 있는 건 챙기면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2022년 3월 18일 금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다이어트 일기

오늘 아침에 저울로 재보니 85.5kg 이 나왔습니다. 
이 저울이 위치만 좀 옮기면 측정값이 바뀌는 부정확한 저울이라 살짝 옮겨서 다시 재보니  85.8kg 이 나왔는데, 아직도 더 빼긴 해야 겠지만 일기 쓰기 시작한 이후로 살이 계속 빠지고 있는 건 좋은 징조입니다.
현재의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유지할 경우 더 이상 안 빠지는 지점이 있기는 할 텐데, 현재는 이번 학기 또는 여름 방학 정도까지만 이럴 생각이긴 해서 살이 더 안빠지는 게 먼저일지, 제가 현재 습관을 포기하는 게 먼저일지가 고민이긴 합니다.
개인 사정이 있어(그렇다는 핑계로) 일기 쓰는 걸 좀 쉬었는데 그 동안에도 살이 1~2kg 정도 더 빠진 건 좋은 징조입니다.
아쉽게도 다음주에는 외식 일정이 많아서 쉬어가는 날이 많다는 게 함정이긴 한데, 그래도 먼 곳에 외출하게 되면 집 오는 길은 지하철/버스 아닌 자전거 타고 올 맑은 날씨가 이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더 이상 음식 사진은 안 찍어 올리고 다시 한번 가급적 매일 글만 써서 일기로 남기면 될 것 같습니다.

2022년 3월 6일 일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6일 일요일 다이어트 일기


어제와 똑같은 코스로 자전거 타고 운동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다른 사람 없이 혼자서 카페에 있는 건 일에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안 될 듯합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어제 먹었던 아이스크림 2개를 먹었는데, 마트나 슈퍼 등에서 사는 아이스크림 만큼 양은 많지 않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굳이 안먹어도 되는 걸 먹은 느낌입니다.
자고 일어나서 월요일에는 아침 겸 점심과 저녁 모두 외식할 듯하니 쉬어갈 듯하나, 적어도 저녁 때 집에 올 때는 지하철이나 버스 말고 자전거 타고 집에 올 생각이고 이 말을 지킨 것을 내일 일기에 쓰게 되길 바랍니다. 
어제 좀 빠진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은 빠지진 않았습니다. 
하긴 아예 굶는 게 아닌 상황인데 매일 살이 빠지면 그건 그것대로 건강이 안 좋다는 거니까 조급해하지말고 하던 대로 꾸준히 일기 쓰면서 가볼 생각입니다.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07

(사진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gallery&wr_id=3202

2022년 3월 5일 토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5일 토요일 다이어트 일기


 오늘은 운동으로 자전거 타고 성수대교를 건너 먼 곳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고 나서 몸무게를 쟀는데 86.8이 나와서 좀 놀랐는데 다시 재보니 87.3이 나왔습니다 ..
 3월 4일 기준으로는 88.3이라 이제 다이어트 효과가 슬슬 떨어지나 했는데, 간식을 안먹고 가급적 혼자 외식 안하는 걸로 아직까지는 살이 더 빠질 여지가 있는 듯합니다. 
 거울을 보니 확실히 얼굴과 몸통 모두 살이 빠진 것이 느껴졌고, 현재까지는 다이어트 일기 쓴대로 가는 중입니다. 
 빨리 빼는 게 목적은 아니지만 갈 길은 아직도 멀었으니 적어도 올해 1학기 마칠 때까지는 일기 계속 쓰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그 이후로도 쓸 지 말지는 그 때 제가 어떤 상황에 놓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듯합니다.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06

(사진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gallery&wr_id=3201

2022년 3월 4일 금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3일(목), 4일(금) 다이어트 일기


3월 2일에 2번의 외식을 하고, 잠 안자고 새벽 4~5시쯤 자고 3일 목요일 아침 겸 점심을 굶어 리듬이 깨진 채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정한 원칙 자체는 다행히 안깨졌으나, 굶어서 빼는 게 목적도 아니고 잠을 적게 잔다고 해서 일에 더 집중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어서 지금 이 글 쓴 다음 너무 늦지 않게 잘 생각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늦은 밤에 운동해도 점점 더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 외식 일정이 잡히고 있는데, 일정 자체는 중요한 것들이라 외식하러 사람들 만나러 갔을 때 땀 흘리면서 만나는 건 어차피 실례일 것이므로 갈 때는 어쩔 수 없겠으나, 헤어진 다음 집에 돌아올 때는 자전거 빌려서 타고 오면서 그날 운동량을 채우는 방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혼자 외식해야 할 경우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그 경우 식당 등에서 포장/배달 시키는 건 좋은 선택지 같진 않고, 마트에 가보니 생연어/구운 연어나 고기류, 생선류, (저번에 먹었던) 참치 통조림, 두부 등을 어떻게 먹을지 좀더 고민해볼 생각이고, 간식을 최대한 안먹고는 있으나 위에 언급했던 것들을 먹게되면 어떻게 맛있게 먹을지도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05

(사진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gallery&wr_id=3199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gallery&wr_id=3200

2022년 3월 1일 화요일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2일 수요일 다이어트 일기


오늘은 사진 찍을 수 있는 날이 아닌 듯해서 일기를 먼저 썼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이 있고, 아침 겸 점심과 저녁을 모두 외식을 해야 해서 오늘 사진 촬영은 쉬어갈 예정입니다. 
점심에는 부대찌개를 먹었고, 저녁에는 아마 시켜먹거나 나가서 먹을 확률이 있는데, 보통 국수집 가서 제가 수제비를 먹게 되거나, 아니면 도시락을 시켜 먹을 확률이 큽니다.
저처럼 살 찐 사람의 경우 치팅 데이를 애초에 안 갖는 게 낫다는 점은 알고 있으나,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외식을 한다는 것도 일기 쓰기 시작하면서 염두에는 뒀으니 결국 간식을 참을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참는 게 최선일 듯합니다.
계획대로만 되면 이번 학기에 박사논문을 마무리지어야 하는데, 계획대로 된다는 전제 하에 박사논문을 최종 제출할 때까지라도 간식 최대한 참고 다이어트 일기 쓰고 음식 사진 계속 찍으면서 관리를 하면, '여기서 더 살이 더 빠지리라'는 믿음을 유지해도 될지 지켜볼 생각입니다.
쓰고 보니 박사논문을 이번에 꼭 통과시킨다는 보장도 없긴 한데... 하나씩 해보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ㅜㅜ ㅠㅠ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04

(사진 출처)
오늘 하루 사진 촬영은 쉽니다.

토론실 사이트 방명록&자유게시판, 2022년 3월 1일 화요일 다이어트 일기


몸을 가장 가볍게 하고 저울에 몸무게를 재보니 88.3kg이 나왔습니다. 
살이 가장 쪘을 때가 92~93kg 쯤 되니 3~4kg 정도 빠진 셈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82~83kg 쯤 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사실 숫자를 일일이 기억하지도 못하고 기록해놓은 것도 없습니다만...)
결국 덜 먹어야 빠진다는 고통스러운 진리는 변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ㅜㅜ ㅠㅠ 
2월 28일 월요일 밤부터 3월 1일 화요일 낮 정도까지 부스터샷 맞은 이후로 몸살 기운이 있는 등 몸 상태가 별로였는데, 화요일 낮에 낮잠도 자고 좀 쉰 덕분에 방금 전에 자전거 타고 이화여대까지 다녀왔습니다. 
운동하고 들어오는 길에 야식과 간식 생각이 좀 나서 마트에 갔는데, 다행히 과자류 등에 대한 '강렬한' 식욕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근육과 뼈와 피는 최소한 잃지 않고 오히려 키울 수 있으면 더 키우고 지방을 빼는 게 장기적인 목표인게 하나 있고, 더 중요한 건 간식을 언제까지 안 먹고 버틸 수 있느냐는 문제가 있습니다. 
집에 와서 낡은 전자렌지 돌려보니 작동하긴 하는데, 탄수화물 먹지 말고 칼슘(우유 등), 단백질(고기, 두부, 달걀 등), 비타민 및 무기질(과일, 야채 등)을 간식으로 먹을 수는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전자렌지로 데울 수 있는 건 어차피 단백질 계열 음식들 뿐이기는 한데, 최소 며칠 정도는 더 간식에 대한 유혹을 최대한  참아볼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visitorsboard&wr_id=703

(사진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gallery&wr_id=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