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gallery&wr_id=3210
이전에 다이어트 일기를 수십일 정도 썼을 때 살이 7~9kg 정도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살 빼기 전으로 체중이 돌아와버렸는데, 그 당시 일기 쓸 때 찍은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피드백과, 잘 나온 사진이 아니라는 피드백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감시 없이 혼자 식단 조절해서 뺄 수 있는 살은 아니라 사진하고 같이 글을 올리는 게 확실하긴 하나, 아무 음식 사진이나 올리는 건 아닌 듯하고 또 그럴 필요도 없어서, '다른 사람 또는 가족 등'과 같이 먹은 식사(집밥 또는 외식 모두 포함) 사진은 굳이 찍지 않을 생각이고, 혼자 과일이든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이 포함된 과자, 치킨, 아이스크림 등을 먹게 되든 특별히 행사(다른 사람들과 얼굴을 직접 보는 대면 오프라인 학술대회, 토론대회 등)에 간 것도 아닌데 혼자 식사하게 될 경우 그 음식 사진은 찍고 먹을 생각입니다.
과일류는 괜찮을 것 같지만, 기왕에 마음 먹은 거 최대한 예외를 두지 않고 체크를 해야 할 듯하고, 다행히 집에 저울이 있으니 체중은 가급적 매일 1번 정도는 재고 사진 찍으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직까지 혼밥하거나 간식 먹은 건 없으니 사진 올릴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목표치는 75kg 이하로 만들고 그것을 계속 유지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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