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8일 일요일

(토론실 포토갤러리)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17년 2월 20일 석사과정 중 76.7kg)

(원문 출처)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gallery&wr_id=3235

현재 제 키를 기준으로 할 때(2017년과 변동이 없다고 가정하면) 제 표준 체중은 61.83kg이 되어 다이어트를 30kg 정도 해야 하지만, 목표가 그 정도는 아니고 성인이 된 다음 최소 10년 이상 70kg 대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80kg, 90kg 대를 오가는 게 길어봤자 5년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만 나이 기준으로 33세니까 적어도 28년은 80kg를 넘기지 않고 비만체형나이, 체지방나이, 복부비만나이를 주민등록나이보다 어린 상태로(평균보다 양호한 상태로) 다이어트 경험 없이 살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만 다이어트는 안 했어도 하루에 세끼 먹었던 기간도 더 길고 지금보다는 덜 먹었으며, 운동이나 활동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기만 기준으로 했을 때는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운동량이나 이동 거리가 가장 많긴 한데, 70kg대를 유지하던 때보다 자전거로 운동량을 늘린 건 좋은 소식이나, 70kg대를 유지할 땐 애초에 훨씬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했으니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어쨌든 70kg 대가 제 자신에게 있어 비현실적인 게 아니라 원래 자연스러웠다는 점을 기억해낸 건 좋은 소식이나, 한번 80~90kg대를 찍고 한번 건강을 잃으면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측면에서 골치아픈 부분입니다.

일단 제 자신의 과거를 그래도 알았고, 70kg대로만 다시 돌아가서 유지하기만 해도 앞으로 큰 문제 없을 거라 제 자신을 조금 더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지속하되 인내심을 발휘해야 할 시기인 듯 합니다.

(체중 변화)
1. 2004년-중3 58.8kg
(표준 체중 61.83kg)
2. 2005년-고1 66kg
3. 2007년-고3 69.5kg
4. 2008년 3월 10일 징병검사: 72kg
5. 2017년 2월 20일 석사과정: 76.7kg
(비만체형나이, 체지방나이, 복부비만나이가 주민등록나이보다 어림)
6. 2019년 10월 18일-박사과정(코로나 이전): 84.1kg
7. 2021년 2월 15일-박사과정(코로나 도중): 88.7kg
8. 2022년 9월 19일-오늘: 92.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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